자유총연맹기 쟁탈 직장 및 사회단체 사격대회
사격인구 저변확대…성대히 치뤄져
1991-11-02 보은신문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가격대회는 사격인구의 증가와 사격에 대한 관심으로 작년이 21개 팀보다 많은 24개 팀이 출전해 사격실력을 보여주었는데, 대회가 시작되기전 이지역 향토부대 장병들이 기관총 등 국산화기의 화력시범으로 명중률과 함께 국산화기의 우수성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팀당 5명씩 출전해 경합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단체는 1위 보은청년회의소(회장 박영기), 2위 보은 위성지구국(국장 권태정), 3위 보은 로타리클럽(회장 김서구)에서 차지했고, 개인은 1위 농지개량조합 배성희씨, 2위 구넝 강옴남씨, 3위 보은 로타리클럽 설찬교씨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번외경기에서는 1위 이현태 군청 공보실장. 2위 박대종 의료보험조합 대표이사, 3위 수한농협 김진옥씨가 좋은 성적을 거둬 트로피를 받았다. 한편 자유총연맹 청년회 부인회 회원들은 음식을 푸짐하게 마련, 대회 참가자들에게 제공해 대회를 성황리에 마치도록 힘쓰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