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군수, 봉사활동으로 새해 업무 시작

2025-01-09     보은신문

최재형 군수는 매년 시행하던 시무식 행사 대신 충혼탑 참배와 봉사활동으로 을사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최 군수는 2일 오전 8시 30분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혼을 추모하고 보은군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윤대성 보은군의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 군수는 참배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이어 군청에서 새로 부임한 변인순 부군수 및 간부 공무원들과 새해 인사를 가볍게 나누고 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다. 최 군수는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온정을 나눴다(사진). 보은군 간부 공무원 25명도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보은무료급식소에서 청소 및 배식 봉사를 펼쳤다. 최 군수는 “2025년 새해에도 군민과 함께 보은군의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군의 앞날을 만들어간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군민들과 호흡하며 발전하는 보은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