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2025-01-09     보은신문

 보은소방서(서장 김영준)가 오는 27일까지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명절기간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설에 대한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화재 통계를 보면 최근 5년(2020~2024년)의 설 연휴 기간 동안 충북도내에서 총 97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사망 1명, 부상 4명의 인명피해와 22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보은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관서장 및 부서장 현장지도 강화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유관기관(가스, 전기 등) 합동점검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강화 △관계자 주도 자율안전점검 지도 △소방안전 정보제공 및 안전메시지 전송 △언론매체 등을 통한 화재 예방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김영준 서장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화재의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생활 속 화재 예방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