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 ‘연탄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2025-01-09     나기홍 기자
보은고

 보은고등학교(교장 윤여찬/이하 보은고)가 지난해 12월 30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20여명의 학생과 6명의 교사기 참여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돕기 위해 보은읍 죽전리 소재 두 가구를 찾아 8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보은고는 매년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학교 주변 이웃들에게 가래떡을 나눠주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보은고 학생들은 주변 이웃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한겨울 날씨에도 값진 땀을 흘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햇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강정수(1학년) 학생은 “연탄을 받고 활짝 웃고 계신 어르신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꼈다”면서 “이번 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학생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윤여찬 교장은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은 우리 학생들이 주변 이웃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진행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보은고등학교가 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