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 24개 초중고교 ‘겨울방학’ 본격 돌입
회인초 12월 27일 ...수정초 가장 늦은 이달 23일 시작
보은지역 24개 초·중·고교의 겨울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가정 먼저 방학에 들어간 학교는 회인초로 지난 12월 27일에 시작해 오는 2월 3일 개학한다.
같은 날 회인중학교도 방학에 들어가 2월 7일 개학해 종업식과 졸업식을 갖는다.
이어 속리초와 보은고, 충북생명산업고가 지난 12월 30일 방학에 들어갔고, 12월 31일에는 수한초와 삼산초, 보은여고가 방학에 들어갔다.
2025년 새해가 되면서 지난 1월 2일, 내북초와 산외초가 방학에 들어가 오는 2월 28일까지 긴 겨울방학을 보낸다. 6일에는 회남초와 종곡초, 속리산중이 방학에 들어가 오는 2월 28일 이어진다.
겨울방학의 시작은 이어져 지난 7일에는 동광초가 오는 2월 28일까지 겨울방학에 돌입했으며, 마로면에 소재한 관기초와 세중초, 보덕중학교가 8일에 일제히 방학에 들어갔다.
보은중학교의 겨울방학은 오늘(1월 9일)부터 시작됐으며, 탄부초와 판동초가 13일부터 겨울방학이 시작되며, 가장 늦게 겨울방학에 들어가는 수정초는 1월23일 시작해 2월 28일까지로 겨울방학이 가장 짧다.
이은진 보은교육장은 “보은지역 초중고교가 긴 겨울방학에 돌입하는 만큼 학생들이 여가를 활동해 부족했던 학과를 보완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어 2025학년도를 활기찬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다”며 “그 무엇보다 건강이 소중한 만큼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 가족과의 화합으로 뜻깊은 겨울방학을 보내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지역의 초·중, 고교가 본격적인 방학에 돌입하지만 각 학교 마다 다양한 프로그램 가동을 계획하고 있어 겨울방학을 활동한 학생들의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