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봉가는길에’ 정근 대표
보은군 속리산면에 생필품 기탁
2025-01-09 보은신문
속리산면 도화리에서 ‘천왕봉가는길에’ 펜션을 운영하는 정근 대표가 지난 3일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윤명운)를 방문해 화장지 1710개와 물티슈 200개를 기탁했다. 정 대표는 지난해에도 경로당에 라면 40상자를 기탁하는 등 지역 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정 대표는 “속리산면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윤명운 속리산면장은 “지역 어르신을 위하여 꾸준히 신경을 써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대답했다. 속리산면은 이날 기탁한 화장지와 물티슈는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면내 마을 2곳 및 경로당 17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