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리 형제정육식당, 이웃돕기 성금 기부

장안면 장안리 소재 형제정육식당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30만원을 지난 31일 장안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형제정육식당의 기탁 행렬은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박종구 대표는 “장안면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며 “작게나마 받은 혜택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기탁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나경 장안면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형제정육식당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날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면내 복지사각지대 계층에 전달될 계획이라고 장안면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