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충북도민체전-보은군 10위
우수선수 육성에 관심·투자 절실해
1991-10-26 보은신문
이번 도민체전은 육상 등 18개 종목에 14개 시·군 선수단 3천여명이 참여, 역대 어느대회보다 규모나 인원에서 가장 큰 대회로 치뤄졌는데, 우리 군은 선수 1백50여명과 임원 50여명 등 2백여명에 참가해 열전을 벌였으나 지난해 8위에 이어 올해는 10위에 그치는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대회에 참가했던 한 관계자는 "선수 선발에 많은 어려움이 따라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는데 앞으로는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체육인이 저변확대 돌 수 있도록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며 대회 참가의 어려움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결과는 다음과 같다.
1위-여자탁구 단체, 2위-게이트볼, 사격 단체, 3위-씨름 단체, 배드민턴 남자단체, 육상 여자 투포환 : 하명옥(19. 산외), 육상 남자 투원반 : 윤태환(22. 한국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