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 호응
2025-01-02 보은신문
대청댐노인복지관은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을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27일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카카오임팩트재단의 지원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의 주관 아래,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표를 두었다고.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정보 검색, 교통예약, 금융거래 등을 익히며 실생활에서의 편의성을 경험했다. 특히, 디지털 금융사기예방 강의는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 중 한 어르신은 “이제야 스마트폰이 두렵지 않고, 가족들과 카카오톡으로 소통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청댐노인복지관은 대청댐 주변지역 보은군 회남·회인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종합적인 복지증진을 위해 2019년부터 K-water나눔복지재단(대표이사 김지찬)이 설립·운영하는 노인복지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