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 탄소 중립 위한 환경교육에 매진
2024-12-26 나기홍 기자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환경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동광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학생들에게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적으로 가르치고, 지속 가능한 실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서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로웨이스트의 개념과 플라스틱 및 미세플라스틱의 환경적 영향을 배우고, 탄소중립을 위한 실생활 실천 방법을 고민했다.
이어, 커피박을 활용해 키링을 제작하며 업사이클링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이은진 교육장은 “탄소중립은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을 연계한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감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 생태계 구축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