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 보은중 찾아 민주시민 교육 펼쳐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보은중학교를 찾아 민주시민교육을 펼쳤다.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은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권리와 책임을 체득하고, 선거와 학생자치 활동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학생회 선거와 자치 활동을 기반으로, 선거 과정과 절차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해 윤병승 강사(보은여고 교사)가 진행하였으며, △학생자치 활동의 의미 △바른 선거와 민주주의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 등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모의 선거 활동은 학생들에게 비판적 사고와 의사결정 능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해, 최근 선거권 연령과 정당 가입 연령 하향에 따른 참정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은진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단순히 선거 절차를 배우는 것을 넘어, 민주주의의 본질과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자치 활성화와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