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날 내무부장관상 수상한 김완석 정보과장

자타가 공인하는 모범 경찰관

1991-10-26     보은신문
"국민에게 신망과 존경을 받는 경찰관이 되도록 힘쓰겠으며 각종 무질서 타파와 사회기강 확립에 최선을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창설 46돌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내무부장간 표창을 받은 보은경찰서 김완석(53) 정보과장은 수상소감을 피력한다.

김완석 경감은 수한면 산척리 출신으로 1963년 10월 4일 경찰에 입문, 단양경찰서 경비·경무 과장, 보은경찰서 경무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매사를 정도에 따라 성실히 수행한다는 평을 듣고 있는 김완석 경감은 지난 81년 수해때 인명 구조에 힘써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이미 자타가 공인하는 훌륭한 경찰공무원으로 주위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투철한 국가관으로 지역민에게 친절·봉사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김완석 경감은 취미로 테니스를 즐겨치며 부인 최화자씨(53)와의 사이에 3남2녀를 두고 다복한 삶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