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신청사 의사당 헌정식

충북도의회(이양섭 의장)는 지난 11일 신청사 건립 현장에서 충청북도의회 신청사 의사당 헌정식을 개최했다. 헌정식은 제12대 충북도의회 의원(35명) 전원이 신청사 의사당을 164만 도민에게 바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헌정문은 충북도의원 선서문을 토대로 작성되었으며, 도민 앞에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며 민의의 전당인 의사당을 도민에게 헌정한다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헌정문 선언 뒤에는, 헌정문이 새겨있는 헌정판을 신청사 의사당으로 옮기는 기념의식이 치러졌다. 헌정문이 새겨진 헌정판 뒷면에는 제12대 충청북도의회 의원 35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날 헌정식에는 이양섭 의장 및 도의원, 김영환 충북지사,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2022년 11월 착공한 충북도의회 청사 및 도청 별관 건립 사업은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4번지 일원(옛 중앙초교 부지)에 953억 원을 들여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70% 정도다. 개청식은 내년 7월 예정이다.
/제공 충북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