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화재취약시설 인명 구조훈련 돌입

2024-12-19     나기홍 기자

 보은소방서가 지난 13일 보은요양병원(보은군 수한면)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화재취약시설 68개소(의료시설 5, 노유자시설 15, 숙박시설 48)에 대한 인명 구조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시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훈련을 진행하여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관계자들에 대한 화재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소방차 진입로 현장 확인, 소방용수 및 소화활동설비 점령, 화재진압, 인명구조 모의훈련, 화재진압 장애 요소 파악, 화재 위험 요소 제거 및 안전 확보 등이다.
 신길호 서장은 “지속적인 화재 예방과 훈련을 통해 인명구조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인명 구조훈련을 실시하는 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주민들께서 적극 협조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