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고교 신입생 미달 … 보은군은 성공

2024-12-19     나기홍 기자

 전국 곳곳의 농어촌지역 고등학교가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보은군 고교 신입생 모집은 성공을 거뒀다.
보은고와 보은여고가 지난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입학원서를 접수한 결과 보은고가 모집 정원 80명 중 80명이 원서를 제출해 신입생 모집에 성공했다.
 보은여고도 모집 정원 40명 모집에 39명이 응시해 정원에 1명이 부족했으나 크게 부족하지 않아 다행으로 1명을 추가 모집한다.
 보은고는 한 학급 20명씩 총 4개 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은여고도 학급당 20명 정원에 2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특성화고인 충북생명산업고는 전기학교 특별전형으로 지난 11월29일(금)부터 12월3일(화)까지 3일간(휴일 제외) 원서를 받아 80명모집에 80명이 지원해 정원 모집에 성공했다. 
 충북생명산업고는 채소경영과, 특용원예과, 스마트농업과, 과수경영과, 화훼경영과 등 5개학과로 과별 특별전형 15명에 일반전형 1명을 모집해 1개과에 16명의 학생이 수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