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리 부녀회, 수한면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2024-12-19     보은신문

수한면 노성리 부녀회(회장 성미진)는 면내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지난 11일 수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노성리 부녀회원들이 1년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십시일반 모은 금액이다. 성미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면에서 지내는 다문화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기탁하게 되었다”고 뜻을 전했다. 임춘빈 수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신 노성리 부녀회에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다문화가정에 온정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