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우 대표, 보은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2024-12-19     나기홍 기자

 보은장학회(이사장 구순서)가 지난 13일, 김용우(65세) 서울케이블(주)대표가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김용우 대표는 서울에서 출생하였지만, 아버지의 고향 보은이 자신의 뿌리라는 긍지를 가지고 부친의 유업을 이어받아 1996년부터 지금까지 29년째 보은장학회 이사로 봉사하며 보은과의 인연을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김용우 대표는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하는 것이 고향을 위한 제일 확실한 투자”라며, “모든 일의 우선순위를 보은장학회에 두고 장학회가 잘 운영되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살펴 보고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아버님의 말씀을 앞으로도 따르고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말대로 김 대표는 아버지(고 김재걸 초대이사장)의 유업을 이어받아 이를 실천하며 1996년부터 지금까지 29년째 장학회 이사로 봉사하며 고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살아오고 있다.
 지금도 고향인 마로면 적암리에는 부모를 비롯한 조상들의 선영과 장학회와 마을 사람들이 건립해 주신 아버지의 송덕비가 있어 자주 찾고 있으며, 찾을 때마다 아버지의 말씀을 떠올리며 보은장학회와 고향 발전을 위해 봉사의 마음을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