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초, 건강 마라톤 대회 완주의 기쁨 ‘만끽’

 탄부초등학교(교장 김화용)가 지난 5일, 전교생과 교원들이 함께한 건강 마라톤 대회로 완주의 기쁨을 만끽 했다.
 탄부초에서는 평소에도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침, 점심시간 등 틈새 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이 꾸준히 줄넘기, 걷기, 달리기 등의 신체활동을 지속해 왔다.
 학교 후문에서부터 탄부면 솔밭까지 왕복 2km를 걷고 달린 이번 건강 마라톤 대회는 평상시 활동의 결실로 학생들은 이날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달렸으며 모든 참가자가 완주의 기쁨을 누렸다.
 김준민(3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조금 떨렸지만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달리면서 서로 응원해 준 덕분에 즐겁게 완주할 수 있었다.”면서 “매일 조금씩이라도 운동하니까 더 잘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자신감도 생겼다.”고 운동을 꾸준히 할 계획을 내비쳤다.
 강정남 교사는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모습과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또,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디서나 운동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