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12월 사자성어 ‘畵龍點睛’ 선택
“2024년 사업 잘 마무리하는 뜻깊은 달 되길 희망한다”밝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지난 4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12월 월례조회를 개최한 가운데 12월 한자성어로 화룡점정(畵龍點睛)을 선택해 발표했다.
한자 사자성어 화룡점정(畵龍點睛)은 새로운 해 2025년 시작에 앞서 올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윤 교육감은 “올해 초 청룡의 해, 비상하는 용처럼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힘차게 전개하고 목표를 향해 도약하고 성취하는 충북교육을 실현하자고 말했다”며, “12월은 초심을 기억하며 충북교육이 올해 추진해 온 사업들의 최종 성과를 점검하고 마무리하는 달이 되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추진 사업을 돌아보는 성과보고회는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의 방향을 정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사업 추진 결과와 성과를 진단하고 반성과 성찰을 통해 발전을 모색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세밀히 돌아보고 현장 및 부서와 소통하며 원인 분석과 대책을 마련해 유의미한 성과 공유의 선순환으로 더욱 발전된 사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충북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싸늘한 한파와 함께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다며 겨울철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취약시설과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및 유형별 사례 중심의 실효성 높은 학생 안전 교육을 강조하며, 안전만큼은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 하다>라는 말이 허용될 수 없는 영역이라고 했다.
아울러, 12월은 학년말 평가가 종료된 이후 안정적인 학사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시기이지만 학생의 배움과 성장은 학년이나 학교급에 따라 분절되는 것이 아니라 연속성 있게 확장·심화되어야 한다며,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은 현장의 상황에 맞는 학사 운영계획 컨설팅을 실시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을 부탁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함께 하는 소중한 동료가 있기에 지속가능한 충북교육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다. 12월은 힘이 되어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건네는 따뜻한 연말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