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기업인의 밤...우수기업 표창 선사
장학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이어지며 ‘화기애애’
보은군기업인협의회(회장 유성모/(주)동양기업 대표)가 10일, 그랜드켄벤션에서 ‘2024기업인의 밤’ 행사로 보은지역 기업인들의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찬 충북기업인협의회장,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한 시군 협의회장 및 보은지역 30여 기업 및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유성모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창출과 소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보은군 기업인들의 화합의 장 이어서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이 자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최재형 군수님, 윤대성 의장님을 비롯한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올 한 해 동안 우리 기업인들은 많은 어려움과 도전을 경험했으나,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고, 더 나아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새해에는 더욱 노력해 함께 성장 발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미래를 기약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김장현 다물에어텍 대표와 이숭철 인성피엔씨 부사장, 정태원 유환엔지니어링 대표, 박형준 보은자동차공업사 대표가 도시자상을 수상했다.
또, 김재현 보현 대표, 최재민 마루케스팅 대표, 김낙용 산애들 본부장, 이기현 에이원종합건설건축사 대표, 주정화 정화 대표, 한준수 코리아 아그로 대표, 이지호 대영식품 대표, 유형준 남부권혁신지원센터 주임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최재형 군수로부터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신건호 트로이카 대표와 정도용 농협 지점장, 최정경 보은군청 주무관이 군의장상을, 김홍섭 조은비닐 대표, 유민 이킴 대표, 안병권 덕산기계 대표가 이상찬 충북기업인협의회장으로부터 충북기업인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정화(대표 주정화)와 ㈜마루케스팅산업(대표 최재민)이 장학금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정화는 보은군기업인협의회 기탁 챌린지 제12호로 참여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300만 원과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 했고, ㈜마루케스팅 산업은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했다 돌아가는 길에는 ㈜이킴(대표 유민)에서 기탁한 김치와 대영식품(대표 이지호)에서 기탁한 ‘산삼배양근 진액 세트’, 동양식품에서 기탁한 ‘수제 비누’가 손에 손에 들려줘 모두의 마음에 즐거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