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디포트스 등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 잇따라

2024-12-05     김인호 기자
고향사랑

 보은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19일 이상락 충북균형발전지방분권포럼 대표가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데 이어, 군 복무를 보은에서 마친 정문종 경주시의회 의원이 지난달 25일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금 기탁은 이어져 지난 2일 세종커뮤니케이션 양승권 대표와 ㈜디포스트 황신혜 대표가 보은군청을 방문해 각각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양승권 대표는 “대추고을소식지 제작 등 보은군과 함께 하며 관심과 애정이 생겼다”며 “보은군이 계속해서 번영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신혜 대표는 “보은군과의 업무 협조를 통해 우리 ㈜디포스트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보은군이 계속해서 발전하고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사유를 밝혔다. 
 최재형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세종커뮤니케이션과 ㈜디포스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하면 된다.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에 대해,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