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촌협약 주민설명회 및 착수보고회 개최
2024-12-05 나기홍 기자
보은군농촌활력센터(센터장 백기영)가 지난달 25일, 보은군농촌활력센터 한울관에서 보은읍 위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은읍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설명회와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1월 28일 밝혔다.
보은군농촌활력센터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에는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보은군청 담당공직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컨설팅전문가, 보은읍 주민위원회,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윤대성 의장은 “주민설명회와 착수보고회를 통해 농촌협약사업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주민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합리적으로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농촌협약은 지방분권 시대에 맞춰 공동투자 형식으로 전환해 공동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고 농촌지역의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의 정책수립 방향에 따라 필요한 사업을 연계·지원해 농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보은군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보은군은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주민포럼, 선진지 견학, 리더교육, 시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보은군농촌활력센터에서는 이날 주민설명회와 착수보고회를 한 보은읍 이외에 산외·장안·탄부·수한면 4개면이 이미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