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초, 유명서점 방문해 학생들 독서 의욕 키워

2024-12-05     보은신문
내북초

 내북초등학교(교장 박미애) 전교생이 지난달 28일, 청주 일원의 유명서점과 영화관을 방문해 독서 의욕과 문화적 감성을 키웠다. 책사랑현장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책사랑현장체험’은 학생들의 문화적 감성을 키우고, 바른 독서 습관을 기르기 위해 기획했다.
 현장 체험에 나선 학생들은 청주 CGV 영화관을 찾아 영화 ‘모아나2’를 관람하고, 예스24 중고서점과 영풍문고를 탐방해 좋아하는 책도 구입하는 등 알찬 하루를 보냈다. 
 또한 점심 식사로 세계적 유명 음식체인점인 애슐리퀸즈를 찾아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문화적시야도 넓혔다. 
 김호영(6학년) 학생은 “큰 서점에 가서 친구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기도 하고, 도서 검색 시스템에서 책을 검색해 보니 나도 모르게 책의 바다에서 신나게 노는 기분이었다.”면서 “다양한 책들 속에서 내가 읽고 싶은 책을 골라보는 시간이 뜻깊었다.”며 활짝 웃었다.
 담당교사는 “독서교육은 책을 좋아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번 체험학습으로 우리 학생들의 도덕적 상상력과 문화적 감수성이 한 뼘 더 성장했길 기대한다.”밝혔다. 
 한편, 내북초등학교는 올해 충청북도교육청 ’언제나 책봄‘ 사업 중의 하나인 <인문 고전을 품은 학교>에 선정되어 인생책, 선물책, 같이(가치)책과 관련된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학생은 물론 학부형들로부터도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