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노인일자리 한마음대회 ‘성료’

최재형 군수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 영위해 나가자” 기원

2024-11-28     나기홍 기자
최재형

 보은군이 지난 22일 보은그랜드켄벤션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한마음대회’를 갖고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막을 내렸다.
 이날 대회는 노인들에게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금년 3월부터 추진한 일자리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5년 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노인들은 물론 관련 기관단체 및 공직자등 800여명이 자리해 성황을 이뤘다.
보은군은 올해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지회장 이범로),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분)을 통해 16개사업 1,55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11명의 노인일자리 담당자를 배치하는 등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봉사와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보은군에서는 2025년에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해 올해보다 200여명 증가한 1,7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노인일자리 담당자도 1명이 증가한 12명을 배치해 더욱 활력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보은군은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9988행복지키미 및 경로당 운영도우미 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케어하고 경로당 이용에 활성화를 도모하였으며, 지역환경 개선사업으로 시가지 청소와 마을 주변 환경 정화활동으로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복시시설 서비스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참여자와 수요처가 모두 만족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은 물론 주민들로부터도 호평을 받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9988행복지키미 및 경로당 운영도우미 사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신 어르신들이 큰 사고 없이 건강하게 마무리 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다양한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내년(2025년)에는 200여명의 일자리를 더 만든 만큼 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가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