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산림청과 업무협약 체결 

2024-11-21     나기홍 기자
업무협약을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와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이 지난 16일, 동부지방산림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수천 청장과 안진찬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협약식 후에는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회원들과 산림청 관계들이 함께 평창군 소재 월정사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쓰레기 줍기로  산지 정화 활동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림보호, 휴양, 치유 및 산림 전문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적 가치 및 공공성 실현을 위한 활동 홍보 및 협력’,  ‘산불방지 및 산림정화 캠페인 등 산림자원 보전을 위한 협력’,  ‘산림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현장학습’, ‘프로그램 발굴 및 참여노력 등 다각적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림청 산하 5개 지방산림청과 모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2017년 청송 주왕산에서 남부지방산림청과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시작으로 그동안 8차례에 걸처 전국에서 1,00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1,200여명의 총동문회 회원들과 함께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산림자원을 보전하고 산림전문가를 육성하는 일에 힘써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혓다. 
 대전에 소재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산림전문교육기관으로 그동안 함양군, 금산군, 평창군 등 여러 지자체의 임업대학과정 및 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기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비롯하여 단기과정인 숲경영체험림 조성 인·허가 실무과정, 산야초 및 양묘·조경수 재배기술과정 등을 운영하면서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2,50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 또한, 국가전문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과정을 통해 산림교육 전문가도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 2025년도 제17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