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 ‘송전 정기옥’ 작품 특별전시회 밝혀
2024-11-14 나기홍 기자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상철)이 가을 단풍철을 맞아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특별전시회를 오는 11월 10일부터 11월 17일까지 8일간 속리산 체험학습관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회에는 보은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예술인인 송전 정기옥 작가의 사경 및 회화 등의 작품이 전시되며, 속리산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펼쳐진다.
속리산면 상판리에 살고있는 정기옥 작가는 41년여 년 전 해동연서원을 운영하던 초암 김시운 선생으로부터 사사 받고 사예에 입문한 실력가로 정평이 나 있다.
실제로 문화부장관상, 서울시 의장상, 대통령상등을 수상한데 이어 한국을 빛낸 문화예술발전대상, 제20회 세계 서법대전 대통령상, 세계 불교평화대상 등을 수상한 것은 물론 각종 미술대전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분초대작가와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 이를 입증한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지역 예술인에게 예술을 선보일 수 있는 공간과 지역 예술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에게 다양한 지역문화 예술 서비스와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동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전시회를 통해 속리산국립공원을 방문한 탐방객에게 문화예술 서비스와 볼거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