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마음 가래떡으로 전하세요

2024-11-14     보은신문

NH농협보은군지부(지부장 이기용)는 지난 11일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보은군청에서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누어 주었다. 가래떡데이는 매년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주고받으며 쌀 소비를 장려하고 전통먹거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이기용 농협보은군지부장이 ‘발렌타인데이’, ‘빼빼로데이’와 같은 상업적인 기념일에 맞서 우리 쌀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쌀 소비촉진으로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건강하고 의미 있는 기념일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한다. 이기용 지부장은 “점점 서구화 되는 식습관으로 매년 쌀 소비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어 걱정”이라며 “가래떡데이에는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쌀 소비촉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