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등학교, 최고의 명문학교로 ‘급부상’
충북과학 전람회·학교스포츠클럽 대회…특상·우수상 휩쓸어
보은 동광초등학교(교장 김귀숙)가 최근 다양한 과학 및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어 지역사회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동광초 자료에 따르면 올해 과학 분야의 성과로 제70회 충북과학전람회에서 단체 부문 특상을 수상하며 과학적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024 충북과학동아리발표대회에서는 은상을 차지했다. 보은청소년과학페어에서도 단체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며 학생들의 창의적 연구와 탐구 정신이 돋보였다. 더불어 제25회 보은컴퓨터꿈나무축제에서도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여 정보통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스포츠 분야에서도 동광초는 빛나는 성과를 올렸다. 제30회 충청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는 플로어볼 남초부와 여초부 모두 우승을 차지했으며,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플로어볼 대회에서는 남초부가 전국 준우승을 기록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롤러부의 기록도 눈부신데, 2학년 박하빈 선수는 올해만 전국 규모 4개 대회 연속으로 두 종목(300m, 500m+D)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이 기세를 이어 제37회 교육감기 롤러대회에서도 두 종목(500m+D, 1,000m) 금메달을 획득하여 학교의 자랑이 되었다.
5학년 민지희, 박초율 선수도 꾸준한 입상으로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민지희 선수는 제53회 충청북도소년체전 동메달(500m+R)에 이어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시도대항 인라인스피드대회 동메달(DTT200m), 제37회 교육감기 롤러대회 동메달(1,000m, P3,000m) 2개를 획득하였다. 박초율 선수도 제53회 충청북도소년체전에서 2개의 동메달(1,000m, P3,000m)을 획득한데 이어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시도대항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는 은메달(1,000m, P3,000m) 2개, 제37회 교육감기 롤러대회 은메달(500m+D, P3,000m) 2개를 획득하였다.
특히 롤러부 세명의 선수들은 좋은 팀워크를 바탕으로 단체종목인 3,000mR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제53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와 제37회 교육감기 롤러대회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제23회 보은 초등 동아리축구대회에서는 남초부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4 보은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배드민턴 2위, 볼링 1위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2024 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는 여초부 50m에서 2학년 백소유 학생이 1위를 차지하여 스프린트 분야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교사들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데, 그 결과, 전은혜 교사는 2024 과학교육입상지도연구논문대회에서 2등급을 수상하며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지도력을 입증했다. 또한, 김승리 교사는 2024년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에서 1등급을 수상하며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동광초등학교는 학생들이 과학과 스포츠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디지털 혁명 시대에 걸맞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며, 끊임없는 교육 혁신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