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소방관, 화재대응능력시험 5명 ‘전원 합격’

 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는 지난 10월 30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제62회 화재대응능력 2급 평가시험’에 응시한 5명이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자격은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인 화재진압 작전을 전개하는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시행되는 자격시험으로 이번 시험에 하창우, 이준호, 조성훈, 박정언, 전건희 소방사가 응시해 전원합격했다.
이들은 바쁜 일과에도 불구하고 비번일과 개인 휴식 시간까지 반납하고 훈련에 매진해 이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필기시험을 통과한 후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요구조자 검색 및 구조 ▲관창조작 및 주수기법 ▲화재진압 4인조법 등 총 10개 종목의 실기평가에 모두 통과해야 한다.
 신길호 서장은 “자격 취득을 위해 열심히 훈련한 대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며 “전문능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의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축하와 당부를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