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립지원 원활 기대
기금 적립 연간 1500만원씩 지원
2001-02-03 송진선
이후 96년부터 2000년까지 1500만원씩을 군비에서 출연해 당초 목표액인 2억5000만원보다 1600만원이 초과된 2억66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한 것. 이에따라 군은 기금에서 발생하는 이자 중 1500만원으로 가정 사정으로 인해 교육법에서 정한 중·고등학교 입학과 졸업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자립에 필요한 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해 1년 이내의 직업 훈련 또는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농촌에 정착해 영농 의욕이 확실한 청소년들에게도 자립정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편 군은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매 분기마다 대상자를 선정하고 올해는 3/4분기부터 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