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 실무자 소진예방 프로그램 진행
2024-11-07 보은신문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자경)는 지난달 31일 보은 지역의 정신건강 실무자들 15명을 대상으로 소진예방 프로그램 ‘힐링투게더’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실무자들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기관 간의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한다. ‘힐링투게더’는 충주에 있는 슬로우파머 자연 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아로마 꽃차 만들기, 숲속 명상 체험, 그리고 계곡 탐방 트래킹이 포함되어 실무자들이 자연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실무자는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최성석 부센터장은 “유관기관 실무자들의 건강은 지역사회 전체의 정신건강을 위한 중요한 기둥”이라며 “이들이 건강하게 업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