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남보은농협, 그라운드골프로 활력 선사
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과 보은농협(조합장 서정만)이 지난 1일 보은군스포츠파크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제3회 보은군 농협 그라운드골프대회로 추수를 끝낸 조합원들에게 활력을 선사했다.
이날 대회에는 보은군을 대표하는 10개 팀의 선수와 임원 및 내·외빈과 대회 운영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해 서로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누어 진행한 이날 경기에는 총 16명의 심판이 투입되어 원활한 경기를 진행했으며 단체전은 클럽대항전으로, 단체전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은 개인전에 참여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경기결과 탄부클럽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고고클럽이 준우승을, 마로클럽이 3위를 차지하며 기량을 과시했다.
개인전에서는 보은클럽 권재구 선수가 1위에 등극했으며, 삼승클럽 이달우 2위를 차지한데 이어 보은클럽 이성희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탄부클럽 육근섭 선수가 4위, 고고클럽 고봉순 선수가 5위, 마로클럽 이호영 선수가 6위, 보은클럽 양현구 선수가 7위, 탄부클럽 허창억, 목상균, 이호의 선수가 각각 8, 9, 10위를 차지하며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박순태 남보은농협조합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운동만큼 중요한 것이 없이 없는 만큼 모든 참가자분들께서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생활해 가졌으면 한다”고 당부하며 “남보은농협에서는 앞으로도 조합원 모두가 화합하고 협력해 더욱 행복하고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자양분이 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