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충청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 성료
2~3일 이틀간 보은국민체육센터서 600여 명 열띤 경기 보은한마음클럽, 라지볼 초급부 남자 단체전에서 1위
제34회 충청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회장 장순종)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성대하게 진행됐다. 지난 2~3일 양일간 열린 탁구대회에 도내 11개 시군 동호인 클럽 600여 명이 참가해 각자의 역량을 한껏 뽐냈다.
보은에서는 한마음클럽이 주축이 돼 선전을 펼쳤다. 오쾌철, 이성식, 박두영, 김홍범(남자 3부 단체전), 이선미, 백서윤, 이미자, 김한수(여자 3부 단체전), 지경수 박희영, 강철환, 노병억, 이선기, 허만정, 박종호, 박흥복(남자라지볼 초급부), 이창숙, 이회식, 김연상, 차현주, 양기순, 이준순, 지분옥, 오만순(여자 라지볼 단체전 초급부), 정경재(남자 라지볼 상급부), 지경수(남자 라지볼 중급부), 문원길, 윤무한, 박희영, 노병억, 강철환(남자라지볼 개인단식 초급부), 오만순, 지분옥(여자 라지볼 개인단식 초급부), 박두영(일반 7부 남자개인단식), 이선미(여자개인단식 일반 6부), 백서윤, 차미정(여자개인단식 일반 7부) 회원이 선수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라지볼 부분 남자 단체전 초급부에서 보은한마음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인전 라지볼 초급부에서 한마음클럽의 노병억, 강철환 선수가 각각 1위와 2위를 랭크됐으며 지경수 선수는 라지볼 중급부 개인전 준우승을 거뒀다.
최재형 군수는 환영사에서 “속리산의 단풍이 붉게 물든 완연한 가을 대회에 함께해 주신 선수단 여러분을 보은군민 모두가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국화꽃과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 보은에서 가을을 느끼며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대성 보은군의장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헌신적으로 준비해 준 장순종 충북도탁구협회장, 보은군탁구협회 이선미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참가 선수 모두 뜻깊은 성과를 기원했다.
윤갑진 보은군체육회장은 “그동안 꾸준히 연마하며 이 대회를 준비했던 시간들은 분명 멋진 승부의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참석하신 모든분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고 환영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