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보은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성료’

 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가 지난 26일, 보은스포츠파크 결초보은체육관에서‘제23회 보은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재난현장의 안전파수꾼으로 활약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기초체력 증진과 소방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 자리에는 4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대회에는 최재형 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박경숙 도의원, 김응철 보은군의회 부의장 등 내빈이 함께해 대회를 축하하며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에서 의용소방대 활동에 기여해온 설진국 삼승전담의용소방대 서무반장과 신영재 마로의용소방대 총무부장이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이용성(회인), 김주학(산외), 정성엽(마로), 강병선(장안), 김경제(탄부)대원이 최재형 군수로부터 군수상을, 유재순(보은), 이순희(수한), 김진남(회넘), 황의성(속리산), 강현순(장안), 이서온(탄부)대원이 박덕흠 국회의원으로부터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또, 지옥현(보은 여성의소대), 최종호(산외), 김정관(장안)대원이 충북도의회 의장상을,  김혜원(보은 여성의소대), 박은규(회인), 윤보라(속리산 여성의소대), 어현우(속리산 산악구조)대원이 보은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신길호 보은소방서장도 소방안전문화 학산과 의용소방대 발전에 기여해온 김창희(보은 남성)대원, 최라미(보은 여성), 구제정(삼승), 백선미(속리산 여성), 김경환(속리산 산악구조)대원에게 표팡을 수여하며 공로를 치하했다.
 계속해, 정규진(속리산 여성)홍보반장이 의소대충북연합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장종과 보은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김영배(수한), 김갑수(내북), 최은경(속리산), 장종석(산외), 박정후(마로), 엄원희(탄부)대원이  장종관 보은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신길호 서장은“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쉬지않고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대회가 의용소방대원들 간의 화합을 다지고 소방 기술을 연마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장종관 보은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석해 주신 내빈과 소방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보은군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