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 ‘주성골 작은 음악회’ 성료

2024-10-31     나기홍 기자

내북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 내북면행정복지센터 야생화공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제9회 주성골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택수 보은부군수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난타 공연, 무지개악단 공연 등의 식전 행사가 음악회의 분위기를 돋우었다.
작은 음악회에는 색소폰 공연, 사물놀이, 난타, 라인댄스 등 수강생들이 그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에서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다. 이외에도 초청가수 공연, 오카리나, 신바람 장구 공연도 함께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특히, 공연 무대 주변에는 지난봄부터 내북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정성껏 가꾼 국화꽃과 야생화들이 축제장의 가을 정취를 더했다.
김춘근 위원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주민자치 행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보급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