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 개회 400회 기념행사 개최

보은군의회가 22일 제40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개회 400회를 맞이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1991년 4월 15일 첫 임시회를 연 이래 10월 22일 개회로 400회를 맞이한 보은군의회는 그동안의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1부 행사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반부패.청렴 서약식은 보은군의회 의원 및 직원 대표의 청렴 결의문 낭독, 청렴서약서 서명, 청렴 구호 제창, 피켓 퍼포먼스, 청렴교육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의원 및 역대 의장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와 남은 과제를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여망과 포부를 다지며 기념식을 마쳤다. 윤대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집행부 견제 및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은군의회는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이 중심이 되는 공감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