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 주민자치위원회
대추축제 맞아 자매 결연지와 우호 교류

2024-10-24     김인호 기자
서울

보은군 마로면 자매결연지인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은)가 지난 18일 마로면을 방문해 교류의 장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 행사는 보은대추축제를 맞아 마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동희)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중곡2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중곡2동장 등 20여 명이 방문했다. 두 지역간 우호 증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보은대추축제 축제장을 방문해 명품 보은 대추 및 청정 농특산물을 구매하고 공연을 감상하는 등 대추축제를 즐겼다. 
양 단체는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15년째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애를 다지고 있다. 오는 26일 마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중곡동에서 열리는 간뎃골 축제를 방문해 상호 우호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동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자매결연 지역인 중곡2동과 더욱 우애가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교류로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귀복 마로면장도 “우리 마로면 방문을 통해 두 지역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