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소통지도사 됐어요
2024-10-24 보은신문
보은농촌활력센터가 2024 보은군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소통지도사 양성과정(퍼실리레이터)을 마쳤다. 보은농촌활력센터에 따르면 소통지도사 양성과정은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한 달 가까이 지역개발사업 현장의 실제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보은활력센터는 교육생들이 퍼실리테이터로서 즉시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실습 교육을 제공했다. 총 22명의 교육생 중 18명(82%)이 교육을 수료했는데 이 중 11명(61%)이 자격시험에 합격, 퍼실리테이터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들은 향후 사업 진행 시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할 기회를 부여받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소통 능력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인적 자원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보은군농촌활력센터는 지난 18일 “이번 교육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 사회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