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 가을 탐방객 안전관리에 발 벗고 나서

2024-10-17     나기홍 기자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상철)은 10월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가을철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탐방객 안전사고 방지에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속리산국립공원에서는 관계기관 간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문장대와 천왕봉 등 주요 정상부에 대해 집중관리에 돌입했다.
또한,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의 노면 정비와 공원시설물 및 재난 취약지구 점검, 관련 안내간판 등을 새롭게 설치하고, 체험학습관과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의 사전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김동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가을 단풍철 등 탐방객이 밀집되는 시기에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직원의 안내와 산행 안전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