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산림조합, 중앙지점 개점으로 힘차게 도약
강석지 조합장 “지역경제 발전에 더욱 기여해 나가겠다” 밝혀
보은군산림조합(조합장 강석지)이 10월 15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중앙지점 개점식을 갖고 힘찬 도약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개점식에는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 오근영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이양호 충북조합장 협의회장, 조명현 청주산림조합장, 한창수 영동군산림조합장, 권영건 옥천군산림조합장, 정연서 괴산증평산림조합장, 정규흠 음성군산림조합장, 심재이 충주산림조합장 등 산림조합 관계자가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보은군에서도 최재형 군수,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박경숙 도의원, 이기용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장, 이범로 보은군노인회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강석지 조합장은 환영사를 통해 “보은군산림조합 중앙지점 개점식에 참석해 주신 최재형 군수님과 윤대성 군의장님,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지난 몇 년 간 저는 보은대추복합유통센터 활성화 및 SJ산림조합주유소의 개점으로 조합의 수익 구조 강화 및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조합의 재정적 안정성 강화와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오늘 개점하는 중앙지점은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조합원 및 군민 여러분께 더 나은 금융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발전에 더욱 기여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대표이사도 “중앙회에서는 지역 조합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갖가지 규제를 풀어줘야한다.”며 “보은군과 보은군의회에서도 보은군산립조합이 갖가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번에 보은읍 중앙사거리에 개점한 보은군산림조합 중앙지점은 지난 7월, 25억원을 투입해 대지 377㎡에 연면적 996㎡의 건물을 매입해 내부공사에 착수해 9월 27일 공사 및 이전을 완료하고 지난 10월 7일부터 업무를 개시한 데 이어 이날 개점식을 가진 것이다.
한편, 보은군산림조합은 지난 2023년 사업결과 9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둬 총 2억6천7백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