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금서 코아셀텍 부사장, 장학기금 기탁

2024-10-17     나기홍 기자

 구금서(66세) ㈜코아셀택 부사장이 재경 출향인사들이 운영하고 있는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구순서)에 고향 후배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결초보은의 마음으로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마로면 관기리가 고향인 구금서 부사장은 인하대학교에 입학하면서 보은장학회 설립 초기인 ‘84년부터 ’86년까지 고향 사람들의 정성이 깃든 장학금을 6회에 거쳐 받으면서 고향에 대한 감사함과 애향심을 키웠다.
장학금은 학교생활에도 정신적으로 많은 위로와 버팀목이 되었으며, 졸업 후 사회생활에서 역시 큰 힘이 되어 역경을 헤쳐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구 부사장은 고향에 대한 감사함을 결초보은하는 마음으로 표출하며 장학금을 받은 졸업생 모임인 큰성회를 이끌어 오다가 고향에서 받은 사랑을 고향 후배들에게 다시 돌려준다는 마음으로 2016년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봉사하며 매년 큰 금액의 장학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구금서 부사장은 대학교를 졸업하면서 부광약품에 입사하여 오로지 외길을 고집하면서 부광약품을 대표하는 경영진에 오른 근면하고 끈질긴 집념을 가진 보은을 대표하는 전문경영인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해 왔다.
 그는 30여 년을 근무한 부광약품에서 퇴임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상체질에 바탕을 둔 화장품과 마스크팩 개발을 목표로 연구에 진력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계획은 지방간 치료제 개발까지 구상하고 있는 바이오벤처기업인 ㈜코아셀택을 설립해 부사장으로 활동하며 인생 이모작을 개척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