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면 만수리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2024-10-10 보은신문
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에서 지난 4일, 속리산면 만수리(이장 이종섭)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와 거리가 멀거나 진입이 어려운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해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만수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된 이날 지정식에서는 화재 안전마을 현판식을 가진데 이어,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교육에 참여한 주민에게 명예 소방관 위촉장 수여는 물론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전달하며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기대했다.
신길호 서장은 “만수리의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화재없는 안전마을에 선정된 만큼 주민 모두가 화재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종섭 이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에 지정된 만큼 앞으로도 화재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