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혁신지원센터 ‘시제품 제작 지원’ 본격 돌입

2024-10-10     나기홍 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남부권혁신지원센터(센터장 오경석)가 지난 2일,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제품 제작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지역 혁신에 불을 당겼다.
 이번 협약에는 지난 9월 진행된 『남부3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일반부 수상자인 김한솔 대표(삶은동네, 보은), 배광한 예비창업자(영동), 김보연 대표((주)조은가, 보은), 주성희 대표((주)와이엠컴퍼니, 영동)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상자는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비 지원 △제품지원 △원재료지원 △시제품 포장디자인 지원 등을 위해 300만원부터 1,000만원까지 지원받아 내달 20일까지 시제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남부3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역 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및 학생들이 다수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남부권혁신지원센터에서는 향후 이들을 위한 신사업 기획, 각종 공모(지원)사업, 전문컨설팅 등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오경석 남부센터장은 “본 협약을 통한 시제품 제작 지원이 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남부권혁신지원센터는 더 많은 창업자분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