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가족 행복 축제, 즐거움의 환호 쏟아져 

 수한초등학교(교장 우수옥)가 지난달 27일, 학교 운동장에서 수한가족 행복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학부모와 함께 하는 건강캠프(커피박화분 만들기, 환경교육, 학부모회 간식부스 운영)와 에어바운스가 이어졌다.
명랑운동회에서는 학부모를 초청해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체육활동과 스포츠 경기가 펼쳐졌다. 
 명랑운동회를 마친 후에는 가족끼리 돗자리에 둘러앉아 푸짐한 점심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환경 전문 강사의 초청 강연과 더불어 팀별로 친환경 커피박 화분만들기 활동이 이어졌다.
 활력이 붙은 학생들은 운동장 뒤쪽에 마련된 1종의 대형 에어바운스와 2종의 대형 에어슬라이드를 즐기며 행복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태은(6년) 학생은 “엄마가 학교에 오셔서 행복 축제에 함께해 주셔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며 “학교에서 매년 운동회 때가 되면 체육복 선물을 주시는데 올해 받은 체육복이 그중 최고로 마음에 들었다.”고 만족을 표했다.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는 “수한가족 행복축제가 아이들에게 큰 선물을 선사한 것 같다”며 “아이가 집에 와서 다양한 체육활동과 놀이시설을 즐기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자랑하는 모습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학교의 노력에 찬사를 보냈다.
 우수옥 교장은 “오늘은 아이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모두 잊고, 가족과 함께 실컷 놀고 즐기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