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연 충북농협 본부장
“벼 피해농가에 적절한 재해자금 지원…”
2024-10-02 보은신문
충북농협 황종연 총괄본부장과 서정만 보은농협조합장 그리고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은 지난달 30일 벼멸구.깨씨무늬병로 인해 피해를 입은 보은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벼에서 발생하는 벼멸구는 해외에서 기류를 타고 국내로 날아오는 해충으로 보통 장마기간인 6월 말에서 7월 사이에 날아오며 볏대 하부에 서식하면서 줄기를 흡즙하고 심하면 벼 전체를 고사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9월 중순까지 지속되어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으로 보은지역에 그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농민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올해 이례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농업 현장에 많은 병해충이 증가하고 품질도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며 “피해를 입은 벼 재배 농가에 적절한 재해자금이 지원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공 농협 보은군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