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평생학급 어울림 축제 성황
2024-10-02 보은신문
작년 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한 보은군이 지난달 28일 보은읍 뱃들공원 마당에서 ‘평생학습으로 젊어지다. 결초보은의 활력 학습도시 보은’이라는 주제의 어울림 축제 및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어울림 축제에서 올 한 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재능과 솜씨들을 지인들과 가족 등에게 소개하고 보여주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축제에는 전시와 체험(14팀 참여), 평생학급 동아리 공연(12팀), 초청 공연 등이 마련됐다. 많은 주민들이 축제장에서 보고 체험하며 정보를 나누는 등 함께 즐겼다. 이와 함께 빅마마를 비롯한 초청 가수 4팀이 각각의 매력을 발산하며 뱃들공원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보은군 주민행복과 이옥순 과장은 “이번 축제는 보은군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개최한 행사로 도시형 농촌 보은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도시적 인프라와 함께 교육과 문화가 뒷받침되는 도시형 보은군을 만드는데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