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현교회, 수한면에 15년째 라면 기탁

2024-09-26     보은신문

수한면 소재 거현교회(담임목사 곽노형 사진 우측)는 지난 13일 수한면 복지센터를 방문해 면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40개들이 42상자(110만 원)를 기탁했다. 거현교회는 2010년부터 매년 빠짐없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이번에 후원받은 라면은 면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형편이 어려운 가구에 전달됐다. 교회 관계자는 “우리 교회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함께 호흡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특히 명절 기간 작은 마음이지만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춘빈 수한면장은 “10년째 계속된 봉사로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귀감이 되는 거현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 대신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