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석 MS인터내셔날 대표, 보은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양문석(62세) MS인터내셔날 대표가 재경 출향인사들이 운영하는 (재)보은장학회(이사장 구순서)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왔다고 23일, 보은장학회에서 알려왔다.
양문석 대표는 고향 보은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면서 보은장학회 설립 이듬해인 ’83년과 ‘87년에 받은 장학금으로 대학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학업에 매진했다.
양 대표는 “보은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으면서 고향 사람들이 항상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으로 대학교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장학금은 정신적으로 더 큰 위로가 되었고 이로 인해 고향에 대한 긍지와 감사의 마음도 갖게 됐다”고 회고하고 있다.
2018년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봉사하고 있는 양문석 대표는 대학교 시절 받은 고향의 정성이 깃든 장학금을 고향 후배들에게 되돌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장학회 이사로 참여해 매년 장학금 기탁을 이어 오고 있다.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이며 활달한 성격인 양문석 대표는 어느 장소에서나 분위기를 선도하는 기질이 뛰어나 주위 사람들과 바로 친근감을 느끼게 하고, 어울리며 소통하는 성격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러한 친화력으로 장학금 수혜 모임인 큰성회에서 고향 후배들의 면학과 진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고, 고향 보은에서 1976년 초등학교를 졸업한 동기 모임인 ’보은사랑76회‘에서도 회원 간 친목은 물론 고향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재경 삼산초 졸업생 대표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모교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