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농산물검사소 보은 출장소 김진구 신임 소장

농산물 품질향상, 농민 소득증대위해 최선

1991-09-07     보은신문
"농수산부의 최일선 창구 공무원으로서 어려운 농촌 실정을 농민과 같이 걱정하고, 정부의 농수산 시책을 홍보하며 또한 각종 검사에 있어서 사전지도와 계도로써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특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신임 김진구 국립 농산물검사소 보은출장소장은 부임소감을 피력한다.

신임 김진구 보은출장소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1962년 농산물 검사소 공무원에 입문, 옥천 출장소장·전남 보성출장소장·괴산출장소장 등 주요부서 출장소장을 역임했다.

매사를 순리대로 정도에 따라 맡은 일을 성실히 추진해 나간다는 평을 듣고 있는 신임 김진구 보은출장소장은 농수산부장관상을 3회나 수상할 만큼 그 실력을 인정받아 주위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기도.

지역 농민들의 소득 증대와 우수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는 김진구 소장은 부인 정영연씨(50)와의 사이에 2남2녀를 두고 다복한 삶을 꾸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