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의 학생들 ‘가을을 힘차게 달리고, 뛰고, 던져’
제31회 교육장상차지 육상대회 성료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한 지난 6일, 보은공설운동장과 보은중학교에서 '2024. 제31회 보은교육장상 차지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거리(50, 80, 100m), 중장거리(200, 600, 800, 1500m)트랙 7개 종목과 포환, 원반, 창던지기 등의 투척 3개종목을 실시했으며, 보은지역 초등학교 14개교 127명, 중학교 5개교 33명, 총 19개교 160명의 학생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경기에서 초등 50m 남자부에서는 김이안(내북초2) 선수와 백소유(동광초2) 선수가 남녀 1위를 차지했으며, 80m에서는 권다율(내북초3)선수와 이혜린(동광초3)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100m 4학년부에서는 황래담(내북) 신현주(삼산), 5학년부에서 이기태(세중), 홍가온(동광), 6학년부에서 김윤성(관기), 박지민(삼산)선수가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초등부 200m에서는 신현주(삼산4), 장인수(종곡5), 홍가온(동광5), 윤도훈(수한6), 박하율(동광6)선수가 남녀 1위를 차지했다.
600m에서는 80m에서 1위를 차지한 권다율(내북3) 선수와 최은주(회남3)선수가 1위에 올랐으며, 800m에서는 김동현(회남4), 김주현(동광5), 변다은(관기5), 이종윤(동광5)선수가 학년별, 남녀 1위를 차지했다.
공던지기에서는 남건우(종곡2)선수와 김채영(삼산2), 공하준(동광3), 양지온(속리3) 선수에게 남녀 1위가 돌아갔다.
멀리뛰기에서는 한지우(종곡2) 선수가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홍정택(회인5), 윤은비(회인5), 김은수(삼산6) 류다인(속리초6)선수가 1위에 올랐고, 높이뛰기에서는 조연주(삼산6) 선수가 1위를 독차지했다.
포환던지기는 4~6학년의 경기가 펼쳐져 송윤재(회인4), 이기태(세중5), 김에승(동광5), 김윤성(관기5)선수가 학년별 남녀 1위를 차지했다.
중등부 경기 100m에서는 손민규(보은중1), 김정윤(보은여중1), 전효민(보은중2), 변하은(보은여중2)선수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창던지기에서는 김한솔(속리산중2) 홍미연(회인중2), 김규리(속리산중3)선수가 1위에 올랐다. (이외 종목 생략)
이은진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체력과 인성을 함께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사회와 학교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보은군 대표로 10월 21일(월)~23일(수)까지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7회 충청북도교육감기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충북 지역 학생들과 경기를 펼치게 된다.